워런 버핏이 기업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주로 기업이 미래에 창출할 기대이익, 즉 현금흐름을 적절한 할인율로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방식에 기반합니다.
버핏의 내재가치 평가 기준
- 미래 기대이익의 현재가치 합산
버핏은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예상 이익을 시간 가치에 따라 할인해 모두 합산한 금액을 내재가치로 봅니다. 즉, 미래 현금흐름을 적절한 할인율(주로 국채 수익률 수준)로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현금흐름 할인법(DCF)을 활용합니다. - 잉여현금흐름 중심 평가
세후영업이익에서 투자에 소요된 자본을 차감한 잉여현금흐름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단순 회계상의 이익이 아닌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중시합니다. - 주주이익과 운전자본, 유형자산 투자비용 고려
내재가치 산정 시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과 함께 운전자본 증가,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 비용 등을 꼼꼼히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가치를 산출합니다. - 경쟁력 있는 기업과 비교 평가
코카콜라, 질레트 등 버핏이 신뢰하는 ‘완벽한 기업’을 기준으로 삼아 투자 대상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비교 평가합니다.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투자하지 않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 경제적 해자(경쟁 우위) 크기 평가
기업이 시장 점유율과 고객 충성도(마음 점유율)를 통해 얼마나 견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지 판단하며, 이는 미래 현금흐름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안전마진 확보
내재가치보다 충분히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 손실 위험을 줄이는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을 확보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 장기적 관점 유지
단기 실적이나 거시경제 변수보다는 기업의 장기적 현금 창출 능력과 경쟁력을 중시하며, 투자 기간 내내 이 가치가 유지될 것인지 평가합니다.
결론
워런 버핏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미래 현금흐름을 적정 할인율로 현재가치화한 금액으로 보고, 이를 산출할 때 주주이익, 운전자본, 투자비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또한 내재가치 대비 충분한 안전마진이 확보된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 내용이 좀 어렵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보시고 시간 나면 내제 가치 계산하는 것은 별도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은 미래에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게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