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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자본주의 우두스톡 콘서트 버크셔헤어웨이 주총- 워런 버핏

by 함께거북이 2025. 5. 4.

오마바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자본주의자들의 우두스톡(Woodstock for Capitalistics)으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 대해 알아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유명한 이유

  •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자 행사"로 매년 수만 명의 주주와 투자자들이 미국 오마하에 모여 워런 버핏과 고 찰리 멍거의 직접 질의응답을 듣고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이로 인해 ‘자본주의의 우드스톡(Woodstock for Capitalists)’이라 불릴 만큼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 "워런 버핏과 고 찰리 멍거의 투자 철학과 지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투자자들은 이들의 마라톤 문답을 통해 신뢰를 쌓고 투자에 대한 통찰을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핏은 재치 있고 진지한 답변으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합니다.
  • 주총장이 단순한 공식 행사 공간을 넘어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기업들의 체험관, 쇼핑,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이 때문에 경제교육과 투자 문화 체험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버핏과 고 멍거가 오랫동안 건재함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로, 이들의 건강과 경영 능력에 대한 확신을 주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합니다.

참고) 찰리 멍거는 작년(2024년) 돌아가심.

이처럼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은 단순한 기업 주주총회를 넘어 투자자들의 축제이자 교육의 장, 그리고 워런 버핏이라는 전설적인 투자자의 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세계적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2025년 주주총회 개요

행사 개요

  • 일시: 2025년 5월 3일(현지시간)
  • 장소: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CHI 헬스센터
  • 참석자: 약 4만 명의 주주 및 투자자, 주요 인사(팀 쿡 애플 CEO 등)
  • 별칭: '자본주의의 우드스톡'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 행사

주요 행사 내용

  • 오전 8시: 워런 버핏, 그렉 아벨, 아짓 자인과의 Q&A 세션
  • 오전 11시: 버핏, 아벨 Q&A 세션
  • 오후 2시: 공식 주주총회
  • 행사 전후로 버크셔 투자기업 제품 전시, 쇼핑,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

2025년 주요 이슈 및 논의 사항

1. 사상 최대 현금성 자산과 투자 전략

  •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성 자산은 1분기 말 기준 약 1,890억 달러(약 471조 원)로 역대 최고치 기록
  • 워런 버핏은 "신중한 투자" 기조를 재확인하며, 적합한 투자처가 없으면 대규모 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언급
  • 애플 주식 13% 추가 매각 등 현금성 자산 확대, 매각 이유는 세금 절감 목적임을 강조

2. 후계 구도 확정

  • 워런 버핏(만 93세)은 올해 주총에서 그렉 아벨 부회장을 후임 CEO로 공식화할 계획임을 밝혔음
  • 그렉 아벨은 2000년 입사 후 에너지 사업을 주도해왔으며, 향후 투자 결정권도 가지게 될 전망

3. 투자 포트폴리오 변화

  • 애플 등 일부 대형주 비중 축소, 파라마운트 투자 실패 인정(버핏 본인 책임)
  •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은 전략 변화가 아니라 세금 등 실무적 이유임을 명확히 함

4. 인공지능(AI)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시각

  • 버핏은 AI의 영향력을 핵무기에 비유하며, 긍정적·부정적 양면 모두 경계
  • 신흥국(특히 인도 등)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여전히 미국 내 투자에 집중

5. 기타 현안

  • 트럼프 관세 등 미·중 무역,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버핏의 견해도 주목받음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은 단순한 기업 행사 그 이상으로,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글로벌 경제 전망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투자 정보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아이들도 같이 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