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주식 시장 상장폐지(상폐) 기준 강화

by 함께거북이 2025. 5. 12.

주식시장 상장폐지(상폐) 기준 강화는 2025년 1월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이 발표한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의 핵심 내용으로, 주식시장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저성과 기업의 적시 퇴출을 목표로 합니다.

상폐 기준 강화 내용

  • 시가총액 및 매출액 요건 상향
    •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은 기존 50억원에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500억원으로 상향
    •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
    • 매출액 기준도 코스피 50억원에서 300억원, 코스닥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단계적 상향
    • 매출액 요건은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코스피 1,000억원, 코스닥 600억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면제 조치도 도입
  • 감사의견 미달 기준 강화
    • 2회 연속 감사의견 미달 시 즉시 상장폐지 조치
    • 기존에는 개선기간 부여로 심사가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단축하고 심사 절차도 효율화
  • 상장폐지 절차 단축 및 심사 효율화
    • 상장폐지 심사 기간을 기존 최대 4년에서 2년 이내로 단축
    • 코스닥 상장사의 심사 절차를 3심제에서 2심제로 간소화
    • 이의신청 및 개선기간 부여 제한 강화로 심사 지연 방지

목적 및 의미

  • 주식시장 질적 수준 제고
    • 저성과 기업의 적시 퇴출로 자본 배분 효율성 제고
    • 부실기업(좀비기업) 퇴출을 통해 시장 신뢰도 향상 및 주가지수 왜곡 방지
    • IPO 시장도 단기 차익 목적 투자에서 기업가치 기반 투자 중심으로 전환 유도
  • 시장 신뢰 회복 및 투자자 보호 강화
    • 저성과 기업이 시장에 장기간 남아 투자자의 손실을 유발하는 문제 해소
    • 투자자의 거래 계속성과 알권리 보장 위한 제도 보완 포함

대응 방안

  • 기업 측면
    • 시가총액 및 매출액 기준 강화에 대비해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전략 수립 필요
    • 감사의견 미달 방지를 위한 회계 투명성 및 내부통제 강화
    •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로 시장 신뢰 확보 노력
  • 투자자 측면
    • 상폐 기준 강화에 따른 기업 리스크 재평가 필요
    • 저성과 기업에 대한 투자 신중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권장
  • 시장 및 제도 측면
    • 상장기업의 질적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보완
    • 퇴출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개 및 거래 지원 강화

결론

상폐 기준 강화는 부실기업 퇴출을 통해 주식시장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신뢰와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입니다. 기업들은 이에 맞춰 재무 및 경영 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은 변화된 기준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식 투자는 적은 돈으로도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도 삼성전자와 구글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은 리스크 큰 투자 방식이며 그중 가장 큰 리스크는 부도날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투자 전 재산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실기업은 어떤 유혹이 있더라도 무조건 투자하면 안 되겠습니다.